2012년 6월 11일 월요일

(Review) CEO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작가:안철수
출판:김영사
발매:2001.08.05

요즘 한창 안철수선생님?의 정치에 대한 말들이 많다. 출마를 하나 안하나에 대해. 예전에는 그냥 안철수 연구소에만 대해 알았지, 정작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었다. 인터넷에 그의 이름이 많이 드러날때 나는 아는 형집에 이 책을 보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른다 왜냐면 사람의 마음은 누구도 알수도 없고 누구도 판단, 기준을 세울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자신의 회사를 세우고 꾸려나가는지 이야기 해준다. 경영을 꿈꾸는 자라면 꼭 한번은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그는 처음부터 경영인을 꿈꾸지 않았다. 오히려 경영과도 먼 의대생으로 시작했다. 의학을 공부하면서 브레인 바이러스에 관심을 가지고 난 후 그는 의학을 접고 다른 분야로 진출 할 생각을 가진다. 참 대단하다. 요즘 세상은 뒤에 "사"자 붙은 직업을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소위 똑똑하고 머리 좋은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의대를 지원하다. 하지만 그는 그런 의대에서 과감히 뛰처 나와야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달렸다. 만약 내가 정말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을때, 저렇게 내가 하고 싶은 분야로 재 도전을 할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먼저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찾을 수 있을까? 사실 지금의 난 미국에서 경영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미래에 경영인을 꿈꾸며, 그러나 내가 진실로 하고 싶은 것은 경영이 아니다 허나 딱히 뭐 하고 싶은 것도 아직 찾지도 못했다. 심각한 문제이며 여전히 고민해야 할 문제다.
그는 새로운 분야에서 적은 인원으로 회사를 세웠다. 아니 회사라고 하기에도 문제가 있을 정도로 작았다. 그러나 확실한 비젼을 가지고 있는 그는 조금씩 차근차근 회사를 꾸려나갔다. 1998년 많은 벤처기업들이 나타났다. 소위 말하는 벤처붐이 인 것이다. 이 때 미국의 보안기업에서 그의 회사를 인수할려고 했다. 평생 먹고 놀수 있는 돈을 준다는 조건으로. 하지만 그는 거절 했다. 왜냐면 그에게는 확실한 회사에 대한 핵심 가치와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전은 이해하더라도 핵심 가치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다. 회사의 기업의 핵심 가치. 처음에 난 생각 했다. 기업의 핵심 가치라 하면 무엇보다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내 생각이 참 어리석고 무지했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회사가 이익을 내는 것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성립 시킨다면 이기주의가 팽배해질 것이고 고객을 생각하기 보다 자신들을 먼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결국 고객들로 부터 외면 당하게 되고 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핵심가치의 한 예로 미국 타이레놀을 만든 제약회사를 언급 했다. 어느날 누군가 타이네놀 속에 소량의 독극물을 탄 적이 있다. 회사는 일치의 망설임도 없이 미국 전역에 있는 타이레놀을 수거하고 그 즉시 사과문을 만들어 보도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돈으로 엄청난 손실을 잃었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무엇보다 고객을 위한다. 이것이 바로 이 제약 회사의 핵심 가치이다.
책을 읽을수록 저자는 미래를 보고 미래를 준비할줄 아는 능력이 특출 나다고 생각했다. 첫째로 아무도 바이러스, 통신, 인터넷 보안에 생각을 잘 하지 않을때 미래가 보장된 직업을 과감히 버리고 이 분야로 도전했다. 미래엔 분명 이 분야가 각광 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두번째로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놀란 것인데 바로 앱에 관한 것이다.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 상용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앱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는 2001년 아니 그 이전부터 이 앱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것이다. 앱에 대한 설명이 있어 난 그것을 보고 이 책의 출판 년도를 다시 봤다.
그 외에도 그의 사업 철학이나 여러가지 벤처기업에 대한 정보등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름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고 싶은 부분이 있다.
꾸준히 생각하고 보완하기, 평생 공부하기,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기, 목적의식,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만약 당신이 경영을 공부하고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니 꼭 경영이 아니라도 누구든 한번은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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